AWS Security – Specialty(SCS-C02) 후기

Security Specialty를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던 와중에, 50% 할인 바우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

공부기간은 약 한달 정도. 마지막 주까지도 시험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에서 북돋아 주지 않았다면, 아마 시험 취소하고 추석에 놀 생각만 하고 있었겠지….감사한 분들이 많다.

마지막 주까지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시험보고 나서는 ‘떨어질 것 같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다. 엄살 피운다고 한소리 듣기도 했다.하하

공부 방법

1. AWS 보안 레시피 책 정독!
<AWS 보안 레시피>
책 표지부터 SCS 시험에 도움이 된다고 쓰여있다.
책 내용은 각 서비스를 구성해보는 절차와 적용원리, 추가적으로 기억하고 확인해봐야할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2. 유데미 모의고사
25문제씩 6회차가 제공되며, 세일할 때 잽싸게 샀다.
<Udemy – AWS SCS-C02 Practice Exams>

3. AWS 공식 교육
AWS Skill Builder에서 Security Specialty를 검색하면 Readiness~ 나오는데
시험 범위(도메인)별 설명과 간단한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AWS Skill Builder – Exam Readiness(AWS SCS>

4. AWS 공식 연습문제

<AWS 공식 연습문제>

특히 중요한 것은, 각 연습문제를 풀고 나면 오답정리가 필수이며, AWS DOCS를 보면서 개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실제 시험을 보면 Udemy 등에서 봤던 문제가 똑같이 출제되곤 하는데, 이번에는 풀어봤던 문제는 전혀 출제되지 않았다.(비슷한 문제도 있었지만 주어진 숫자만 바뀌어서 출제되긴 함)

모의고사의 문제가 나왔다면, 모의고사가 아니라 덤프겠지

특히, 실제로 설정을 해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에 Data Pipeline 이전 작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AWS 서비스를 사용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Lambda 및 RedShift, Step Function 사용 경험과 각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권한 부여해보고, 권한 에러를 바로잡아본 경험이 유용했다.

실제 시험을 보고 느낀 점

시험 시간은 180분이 주어지고, 약 2시간 가량 사용한 것 같다.

문제를 읽고 충분히 고민을 해서, 가장 적절한 답안을 고르려고 했던 것이 잘 먹힌 것 같다.

이번 시험을 보고서 느낀 점은 실제로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출제되는 문제가 같을 순 없지만, 실제로 해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내용들이 많았다.

올해만 AWS 자격증을 3개 취득했는데, 취득하고 보니 내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건 맞는지 의심을 하기도 했다. 자격증은 분명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업무적으로 엄청난 혜택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한 것은 아니었다.

일단 추석 연휴는 잘 보냈고 10월부터는 CKA에 도전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