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Solution Architect – Associate(C01) PASS 후기

일주일이나 지나서 뒤늦게 포스팅을 한다.

2019년이 가기 전에 뭔가 하나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마냥 쉽진 않았다.

결과적으로 PASS!

준비시간은 약 1개월,

시험은 2019년 마지막 주말에 치렀고,

주어진 130분 중에서 마지막 문제까지 80분 정도 쓴것 같다.

아, 시험 언어는 영어로!

덤프는 구글링으로도 구하기가 쉽지만, 그렇게 얻은 문제들은 오답이 많아서 차라리 보지 않았다.

원래 일 자체가 AWS를 다루고 있어 개념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시험은 시험인지라 문제 경향을 알고자 최대한 많은 조사를 하려고 했다.

공부 방법은 간단하다. 물론 시간을 쪼개서 공부한다는 점에서 실행이 쉽지 않았다.

먼저, udemy에서 연습문제 6회분을 사서 풀어봤다.

https://www.udemy.com/course/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associate-amazon-practice-exams/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보다는

문제에서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왜 정답이 하나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려고 했다.

또한, 1회분 풀 때마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었고

해당 문제에서 필요한 개념, 각 문항에서 정답인 이유와 정답이 아닌 이유를 정리했다.

390문제를 다 풀고 나서

2회차 풀 때부터는 문제가 눈에 익어서 대충 몇 글자 읽어보면 보기를 읽지도 않고 ABCD중에 답을 그냥 찍을 수 있게 된다.

실제 시험에서는 똑같은 문제가 절대 나올 수 없기 때문에(나올 수도 있다, 실제로 나오기도 했고) 문제를 끝까지 읽는 연습을 했다.

예를 들면, most suitable solution, cost-effective, without impacting performance 같은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저런 단어들을 보지 못해

보기를 읽고 답이 없어서 문제로 돌아와서 정독하고, 다시 보기 읽고 하는 시간을 줄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SAA를 패스하게 되서 후련함은 있다.

다음엔 SAP를 보려고 하는데 이번에도 시간을 짧게 잡고 공부해야해서 벌써부터 마음이 바쁘다.

특히, 문제 해석하면서 영어 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SAP를 패스한 이후에도 도전해보고 싶은게 많기 때문에 새해부터는 다시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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